코로나 신규 확진 41일만에 최소 12만7190명 ! 새 변이 XE는?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오늘 4일 0시 기준으로 보고된 4월 3일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수는 12만7190명으로 집계되어 41일 만에 최소 수치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일 전 보다 22만명 가량이나 줄어든 수치입니다. 전날 2일보다는 10만 7111명이나 줄어든 수치입니다. 이 수치는 지난 2월 22일 9만 9562명 이후 최소 발생입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추이 그래프

 

일주일 간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추이 그래프

일주일간 하루 확진자는 34만7490명→42만4597명→32만718명→28만273명→26만4171명→23만4301명→12만7190명으로, 하루 평균 28만5534.3명이 발생했습니다.

이렇게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줄어든 추세인 것은 마냥 코로나 유행이 지났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유행 정점을 찍은 것일 수도 있겠지만, 검사량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지난 1일, 2일과 3일은 주말이었기 때문에 주말 검사량이 평일보다 더 감소한 것도 한 몫 합니다.

 

오늘 코로나 19 신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코로나19 관련 위중증으로 입원 치료 중인 환자는 1108명인데요. 전날보다 20명 가량 줄어든 수치이긴 합니다만 아직도 1000명대를 웃도는 수치입니다.

또한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18명입니다. 이로써 누적 사망자는 1만7453명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현재까지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 즉 치명률은 아직 0.12%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새 변이 XE

이런 가운데 새 변이 XE가 난리죠. 우세종인 오미크론과 그 하위 변이종인 스텔스 오미크론이 결합한 형태인 새 변이 XE. 이 변이에 대해서는 이 포스팅을 참고하시는 것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직 국내에는 발생 사례가 없습니다.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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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포스팅 하단에 언급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정말 안심해서는 안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선제적, 자발적 코로나19 검사가 거의 없는 요즘같은 상황에 수치가 줄어든 것이 정말 의미가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자가키트로만 검사하고 pcr 등의 검사를 따로 받지 않는 분들도 많은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pcr로 확진을 받지 않는 것이죠. 그러나 이것을 사회적으로, 그 사람을 나무라기란 어려운 것 같네요. 

그러니 그 어느때보다 개인 방역을 생활화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