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스 오미크론 새 하위 변이 국내 첫 발견, 전파력 더 센 BA.2.12.1 증상과 뜻

 

사적모임 인원 및 영업시간 제한 해제, 실외 노마스크 등 정부가 일상 회복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국내에서 오미크론 새 변이 바이러스 BA.2.12.1 첫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꾸준한 감소세로 방역규제를 대부분 해제하며 이 추세가 앞으로 한 달은 이어질 것이라고 봤는데요.

전파력이 더 강한 것으로 확인된 스텔스 오미크론의 새 변이 BA.2.12.1 등장이 변수입니다.

 

정부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완화한 지 하루만에 '스텔스 오미크론'(BA.2)보다 전파력이 더 센 새 변이가 국내에서 확인되면서 방역 당국이 초긴장하고 있습니다.

 

BA.2.12.1의 증상과 뜻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텔스 오미크론 새 변이 BA.2.12.1

 

 

오미크론 BA.1 -> 스텔스 오미크론 BA.2

스텔스 오미크론은 기존 오미크론보다 전파력이 20%가량 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스텔스 오미크론 BA.2의 하위 변이인 BA.2.12.1가 국내에서 처음 발견된 것인데요.

 

스텔스 오미크론에 대해서는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스텔스 오미크론 뜻 과 증상, 오미크론 재감염 가능성 총정리

스텔스 오미크론 뜻 과 증상, 오미크론 재감염 가능성 총정리

 

스텔스 오미크론의 새 하위 변이인 BA.2.12.1는 전파력이 기존 스텔스 오미크론 BA.2 보다 27%이나 더 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A.2.12.1 뜻

BA.2.12.1은 BA.2에서 재분류된 세부 계통 변이로, 지난해 12월 미국에서 처음 검출됐습니다.

현재 뉴욕 등 미국 북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 변이는 BA.2(스텔스 오미크론) 변이보다 23~27% 빠른 검출 증가 속도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역 당국은  BA.2.12.1의 빠른 전파력으로 인해 국내 유행에도 일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BA.2.12.1 감염 경로

이 변이가 확산 중인 미국에서는 지난주 확진자가 한 달 전보다 70% 늘었습니다. 빠른 전파력이 큰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내 첫 확진자 또한 50대 여성이 미국에서 들어온 뒤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입니다.

국내 첫 확진자의 경우 3차 접종을 마친 50대 여성이었는데요. 돌파감염 사례에 해당합니다.

 

 

BA.2.12.1 스텔스 오미크론 새 변이 증상

국내 BA.2.12.1 첫 확진자는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 오미크론과 특별히 다른 증상을 보이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역 당국에서도 중증도가 더 높다는 증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언급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종류 (사진=뉴시스)

 

BA.2.12.1 위험성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BA.2.12.1이 어느 정도 (국내 유행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국내에서도 한 비중을 차지할 수 있다"면서도 "현재의 감소 경향은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방대본 측은 "우리나라는 재조합변이 발생이 나타나는 기간이 다른나라 보다 짧고, 전세계적 확진자수 감소추세 속에서 재조합변이의 수가 아직 많지 않다"고 진단했는데요.

그러면서 "국내에서도 변이가 전파될 가능성은 여전히 높은 상황임에 따라 계속 해외동향 모니터링 및 국내전파·해외유입 등을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 BA.2.12.1 로 인한 코로나 재유행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이제는 항공편이 많이 열려있기 때문에 변이가 들어오면 5월 하순이나 6월쯤 유행이 슬그머니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면서 "전장유전체 분석 및 검역 규제 등이 풀어진 상황에서 면밀한 변이 모니터링이 가능할지 의구심이 든다"고 우려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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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 마스크가 해제 되었어도 많은 분들이 여전히 착용하고 계시더라구요.

변이도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해외는 기존 면역이 소용 없는 BA.4와 BA.5 때문에 문제가 크다고 하던데..

'개인방역'으로 내가 나 자신을 지키는 세상이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