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오미크론 재감염 2만6239명 , 재감염 기준?

 

안녕하세요!

이전 글에서 오미크론 간 재감염 가능성이 낮다고 설명드렸었습니다. 오늘 질병관리청은 924만명 가량의 확진자 전수조사를 통해 코로나 재감염자 수를 측정했는데요. 2만6239명이 코로나19에 재감염 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감염 가능성과 재감염 기준과 코로나 재감염시 증상이 더 심해지는지, 현재 난리인 XE변이와 오늘 첫 등장한 XL 변이 확진자 에 대해 정리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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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감염 가능성

 

질병관리청 "재감염 가능성과 규모 크게 증가할 것"

박영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2월 오미크론 대유행 이후 1차 감염자 규모가 상당히 증가했다"며 "향후 이 영향은 최소 45일 이후에 나타날 것이며, 재감염 규모도 크게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감염자 규모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한 것인데요.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으로 최초 감염자가 크게 늘어난 것을 이유로 꼽았습니다.

 

국내 코로나19 재감염 확률 비율

현재 우리나라의 국내 코로나19 재감염 비율은 0.28%입니다. 이는 사실 해외에 비해서 크게 낮은 편인데요. 이번 오미크론 대유행 이전의 확진자 수가 비교적 적었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재감염 기준

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재감염 추정 사례는 90일을 기준으로 했다고 합니다. 최초 감염 후 90일 이후 재감염 여부를 조사 한 것입니다.

재감염 사례 중 2회 재감염자는 2만6202명, 3회 재감염자는 37명인데요. 전체가 924만3907명인 것을 감안하면 매우 적은 수치임은 분명해보입니다.

 

2021년 12월까지 오미크론 유행 이전 기간에 2번이나 재감염 된 경우는 570명으로 0.09%에 해당합니다.

이후 오미크론 대유행 기간을 합쳐 2번 재감염 된 경우는 2만5632명입니다.

대부분 올해 2022년 오미크론 대유행 기간에 재감염이 되었습니다.

이 수치가 오미크론의 전파력과 전염력이 정말 어마무시했다는 것을 알게 해주네요.

 

코로나19 재감염 증상

방대본에 따르면 재감염 후 위중증자는 총 14명이며, 사망자는 15명이라고 합니다. 재감염이 되었다고 해서 더 악화된 증상을 보인다고 말할 수는 없겠습니다.

재감염 시 누적 중증화율은 0.10%, 치명률은 0.06%로 전체 확진자들의 중증화률과 치명률에 비해 각각 63%, 50%로 매우 낮은 수치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박 팀장은 재감염자 주의사항에 대해 "재감염이 됐을 경우 최초 감염과 다른 특별한 임상적인 특성은 확립된 게 없다"며 "최초 감염자의 경우 재감염이 가능하기 때문에 감염 후 회복을 했더라도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주기적으로 확진자 전수 대상으로 재감염 여부를 분석하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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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XL 변이 감염자가 첫 등장하면서 변이에 대한 지속적인 우려가 표출되고 있죠.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재감염자가 속출한 것 처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를 검토하겠다니 .. 아이러니합니다. 실외에서는 감염력이 적다고 하는데..

문득 궁금해지는데 지하철은 실내인가요? 그럼 1호선 앞에서 기다릴 때는 실외인가요? 모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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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 변이 등에 대해서는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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