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배출 최대 8일, 잠복기 와 전파력 등 총정리!

 

16일 하루동안 역대 최고 일일 확진자 수인 621,328 명의 확진자를 기록하였습니다.

또, 17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30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일일 최고 확진자 (사진=중앙뉴스)

 

 

오미크론 잠복기 최소 최대

오미크론 잠복기는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 잠복기인 최대 2주에 비해 비교적 짧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최소 잠복기 2일, 최대 잠복기 14일이었던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비해, 오미크론은 1일~4일로 짧은 잠복기를 보이며, 감기나 독감같은 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전파력 최대기간, 격리기간

방역 당국이 오미크론 감염자의 검체를 분석하여 오미크론 최대 전파기간을 분석해보았는데, 그 결과 오미크론 배출 최대 8일로 발표했습니다. 

조사 검체는 백신 2차~3차 접종을 완료한 접종군과 1차~미접종자인 미접종자 군으로 포함되어있습니다. 조사 결과 감염성 바이러스가 배출되는 최대 기간은 증상 발현 뒤 8일로 접종군과 미접종군에 차이가 없었습니다.

 

현재 확진자 격리 기간은 일주일 7일인데요. 그래서 격리해제 통보 안내 문자에 격리 해제 이후에도 생활반경을 줄이고 조심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최대 배출 기간을 고려하면 하루 정도 간격이 있지만, 방역 당국은 8일이 되면 감염력이 약해져 우려할 수준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7일 격리 후 며칠 동안 마스크 착용 등 일반적인 주의를 해달라며 그럴 경우 감염 위험은 거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백신 접종 미접종 비교

 

오미크론 코로나 백신 접종 효과, 미접종자와 비교

방역당국의 위의 시험에서 접종군은 배양 양성률이 34%에 그쳤지만 미접종군은 53%로 접종군보다 1.56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배양 양성률은 사회적으로 치자면 전파력이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같은 수준의 바이러스 농도에서라고 하더라도 백신 접종군의 감염성 바이러스 배출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한 데 의의가 있습니다. 백신 접종이 전파력 감소에 영향을 주었음을 시사합니다' 라고 밝혔습니다.

접종을 완료하면 비교적 전파 가능성, 전파력, 전염력이 감소한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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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을 3차까지 접종했음에도 불구하고 확진된 분들이 많아 '백신 효과가 없다!' '물백신!' 하며 백신의 효과에 대해 불신이 생기신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백신을 접종함이 아예 효과가 없지는 않다는 것을 방대본이 확인해준 것 같습니다.

 

다들 코로나 19의 종식을 향해 힘내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