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후유증.. 롱코비드 뜻과 증상 확인하세요! 정부의 대처와 지원 총정리

 

안녕하세요.

코로나 확진 후 계속되는 기침, 두통 등 여러 후유증인 '롱코비드'. 이를 이제 정부에서도 눈여겨 보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 후유증인 롱코비드 증상을 알아보고 해당하시는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롱코비드 뜻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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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코비드

롱코비드 뜻

코로나19에 걸린 뒤 완치 판정을 받았음에도 여전히 후유증을 겪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체 감염자 중 20~30%가량이 코로나 장기 후유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질병관리청(질병청) 산하 국립중앙의료원이 지난해 코로나19 완치자 47명에 대해 연구한 결과, 환자 중 한 번이라도 후유증을 경험한 사람은 전체 감염자 중 87.2%를 기록했습니다.

이를 '롱코비드(long covid)''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장기 후유증을 이르는 공식 명칭은 없지만, 해외에서는 주로 '롱코비드'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코로나19 일부 증상이 장기적으로 이어진다는 뜻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인체 내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더 이상 발견되지 않는 상황에도 일부 증상이 최소 2개월 이상 지속되는 현상을 롱코비드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롱코비드 증상

질병관리청에서 조사한 결과, 환자들이 가장 자주 앓는 후유증으로는 피로감(57.4%), 운동 시 호흡곤란(40.4%), 탈모(38.3%), 가래(21.3%) 순이었습니다.

이외에도 식도염, 위염, 코감기, 갑상선 문제, 가슴 동증, 피부발진, 생리불순, 우울함, 집중력 저하, 수면장애, 관절 통증 등이 있습니다.

영국 국립보건연구원(NIHR)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치료를 받았던 성인 2320명 중 70% 이상이 완치 후 1년 뒤에도 피로, 기억력 저하 등 증세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국내·외 연구에서 보고된 후유증 증상은 대부분 잔기침이나 체력 저하 등 약한 수준에서 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환자들은 탈모·브레인포그(사고력, 집중력, 기억력 저하 현상)·호흡 곤란 등 일상생활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심각한 증상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 지난 포스팅에도 언급하였지만, 심장 박동이 불규칙하고 뛰는 느낌이 자꾸 느껴지는 부정맥 증상을 얻었습니다.. 복불복 랜덤박스인가요?

 

코로나 후유증 증상 원인 롱코비드

 

코로나 후유증 원인

지난 16일 광주과학기술원 생명과학부가 국제학술지 '브리핑스 인 바이오인포매틱스'에 발표한 연구 결과를 보면, 코로나19에 걸린 환자나 완치자들의 폐·신장 등 일부 조직에서 자가항체가 크게 증가하는 현상이 관찰됐다고 합니다.

즉, 코로나바이러스가 인체에 침투한 뒤 각종 장기에 영향을 주자, 이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인체가 항체를 생산하면서 일종의 과잉 면역 반응을 일으키는 게 롱코비드의 원인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정부의 '롱코비드' 대응

질병관리청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코로나19 후유증과 관련하여 코호트 조사, 빅데이터 기반 추적조사 등 체계적 조사를 시행하고, 이를 통해 롱코비드에 따른 미래 질병부담에 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아직 구체적 지원은 없네요)

앞서 질병청은 산하 국립중앙의료원에 의뢰해 일부 확진자에 대한 감염 후유증 조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그러나 기존에는 표본 수가 너무 적다 보니 정밀한 데이터를 모으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는데요.

오미크론 대유행 이후 확진자의 증폭으로 인해 후유증 조사가 빠르게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정은경 질병청장은 "한국의 경우 확진자와 예방 접종자에 대한 정보는 대부분 다 등록돼 있어 이런 정보를 건강보험 및 진료·진찰 정보와 연계해 일정 기간 이후 어떤 합병증과 후유증이 생기는지 조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후유증 증상이 있으신 분들은 적극적으로 병원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도 심장 통증이 있어 병원에 갔더니  코로나 확진 이력부터 여쭤보시더라구요. 후유증 환자가 많은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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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고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잡힌 식사.. 충분한 물 섭취.. 그동안은 그냥 형식적인 말들로만 보여 넘어갔었는데요.

가슴통증과 부정맥 증상을 후유증으로 가지고 있다보니 위의 말들이 눈에 들어오게 됩니다. 퇴근을 자전거로 하게 되고, 물을 자주 마시면서 커피는 피하게 됩니다. 샐러드도 먹고요.. ㅠㅠ

 

건강이 가장 중요하니까요. 코로나 후유증인 롱코비드에 대해서 정확히 규정되어 지원이나 치료가 가능하기 전 까지는 알아서 살아남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는 코로나 걸려도 아무렇지 않던데! 한 달만에 낫던데!' 하며 꾀병 취급 받는 코로나 후유증 환자분들 함께 힘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