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을 향해! 코로나 2급 감염병으로 하향 조정되면 달라지는 것들

 

안녕하세요!

코로나19가 1급 갑염병으로 지정되어있었는데, 제2급 감염병으로 4월 25일부터 하향 조정 된다고 합니다. 2급 감염병으로 바뀌면 무엇이 달라지는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 2급 감염병으로 하향조정 (사진=중앙뉴스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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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제2급 감염병

코로나 하향조정 언제부터?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15일 '오는 25일부터 제1급 감염병인 코로나19의 등급을 제2급으로 하향하고, 단계적으로 격리의무를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단계적으로 격리의무 해제가 무슨 뜻인지는 아래서 살펴보겠습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권 1차장은 '정부는 오미크론 이후의 방역과 의료체계도 일상과 조화로운 방향으로 새롭게 재편해나갈 것'이라며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계획에는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는 것도 포함이죠.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2년 1개월만.. 마스크 착용은?

권 1차장은 '안정적인 체계 전환을 위해 이날(25일)부터 4주 정도의 이행기를 가질 것'이라며 '이행기 동안에는 현재와 같이 7일간의 격리와 치료비 국가 지원, 생활지원비 지원이 계속 유지된다'고 말했습니다.

 

포스트오미크론 대응계획

코로나 감염병 2급 조정 포스트 오미크론 (사진=보건복지부)

 

 

코로나 감염병 2급 되면 달라지는 것

코로나 격리 의무 없어진다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제1급 → ‘격리의무(7일)가 있는 제2급’으로 조정(4.25)

원래 감염병 2급은 격리의무가 없습니다. 그러나 코로나는 2급으로 조정되는 4월 25일부터 약 4주간 격리의무가 있는 제2급 감염병으로 조정됩니다.

4주간의 이행기가 지나 6월 정도면 결핵, 홍역, 수두 등과 같은 격리의무가 없는 여타 제2급 감염병과 같이 다뤄지게 됩니다.

코로나 확진 신고 의무

확진자 신고는 즉시 신고에서 24시간 내 신고로 바뀌게 됩니다. 신고 의무는 유지 됩니다.

 

코로나 치료 비용

코로나 확진 시에 격리 의무가 사라지면서 재택치료와 격리치료를 중단하게되는데요. 모든 치료비에 대해서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며 본인부담이 부가되게 됩니다.

그러나 비대면 진료 서비스는 계속 유지한다고 합니다.

 

 

신속항원검사로 양성 인정

원래 PCR 검사로만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인정받을 수 있었습니다만, 지난 오미크론 대유행부터 신속항원검사로도 일시적으로 양성을 인정해 주었죠.

이것을 1개월 연장한다고 합니다. 자가검사키트 양성판정으로도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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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한 포스트 오미크론의 시대, 코로나가 풍토병이 되는 시대!

이제 그 첫 시작인 것 같습니다. 유지될 수 있도록 개인 방역은 항상 철저히 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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